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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와이/미주]시리도록 푸른 바다 카리브해를 가다. (4편)
#2014년 3월 21일

눈 뜨자 마자 이런 전경을 보다니. 아~ 정말 내가 칸쿤에 와 있구나 ^^
오늘은 호텔 인스팩션의 마지막 날이다.

무조건 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르블랑과 로멘틱 분위기의 하얏트 지라라,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이용 할 수 있는 썬팔래스, 그리고 이동 거리가 좀 있는 엑설런스와 비 러브드까지
르블랑은 왜 이렇게까지 열광적인 인기가 있는 것 인지 이해 가지 않는 부분이다.
역시 입소문이 중요하다. 시장에서의 선점!
다른 리조트들에 비해서 객실이 많이 비좁고 답답하다는 느낌이.. 믈론 음식은 굿~
더 로얄에서 재미있는 이름으로 바뀐 하얏트 지라라.
그 동안 봐왔던 호텔들과는 사뭇 다른, 고풍스러운 스타일의 리조트다. 마치 산장에 와 있는듯한 ^^
성인전용 리조트의 색다른 서비스도 인상 깊은 곳!
그 다음은 칸쿤존 제일 마지막인 썬팰리스.
썬팰리스까지 칸쿤 존의 8개 호텔을 돌아본 결과. 니죽처럼 빌라단지가 있는 특색. 시크릿더 바인처럼 독특한 방향구조가 아니고서는 굳이 호텔 가지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나만의 결론을 내린다. 다 거기서~ 거기인 ㅋㅋㅋ
썬팰리스 앞 바다도 아주 훌륭하다.
허니무너들이 최고로 생각하는 르블랑과 견주어 손색없는 객실~ 시원~한 전망의 수영장
아~ 나도 물속으로 들어가고 싶다. 데일리 프로그램도 안내되어 있다.
시간이 조금씩 밀려 서둘러 무헤레스 지역으로 이동한다.
흔히 알고 있는 7자 모양의 칸쿤존이 아닌, 7자를 건너간 무헤레스. 현지인들이 살고있는 주택단지(?)도 지나 눈꺼풀이 무거워 질 즈음

비 러브드에 도착. 무거운 몸을 이끌고 막바지 일정에 힘을 내본다! 비 러브드는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 그 자체.
화이트 모던의 건물 외관도 깍쟁이 스러울 만큼 깨끗하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리조트라 생각했는데 초등생 자녀를 동반한 한국 가족들이 수영장에서 한가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것을 보니, 초큼 부럽기도 했다. 참 여유있게 사는 사람들~
칸쿤 존 보다 훨씬 넓은 객실 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이 생각나는 비주얼
리조트 단지 곳곳에 휴식 공간도 많다. 웨딩홀 같은 아늑한 로비
무헤레스 지역의 두번째 이자, 이번 칸쿤 인스팩션의 마지막 리조트인 엑설런스!
전체 적으로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리조트 내부를 수영장이 구비구비~ 스파센터 입구도 다른 리조트에서는 못 보던 비주얼~
아직까지는 한국시장에 칸쿤존만 부각되어 있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오히려 무헤레스와 리비에라 마야 지역이 리조트 객실 수준도 좋고 신규 리조트가 많이 생겨서 더 인기를 끌 듯 하다.
엑설런스 인스펙션을 마치고 나니 어느새 로비에 조명이 들어온다.

이로써 7일차 일정 끄~읕!
#2014년 3월 22일

대망의 마지막 날. 공식일정인 정글투어를 나간다.
반나절이면 일정을 마칠 수 있다는 것도 크나큰 장점! 9시에 출발해서 12시가 되기 전에 호텔로 귀환.
[정글투어 내용은 100배 즐기기를 참고해 주시구요~]

나도 비로소 카리브해를 바라보며 썬베드에 몸을 누일 수 있는 시간이 왔다.
정글투어 다녀온 후 바로 수영장으로 직행! 응? 자리가 없다. 그럼 비치로 고고고!!! 응? 여기도 없다.

남들은 죄다. 아침부터 내려와 자리잡고 독서에 태닝을..
하이에나마냥 기웃거리다가 파라솔도 없는 땡볕 자리 두 개 겟 하고 네 명의 짐을 주섬주섬 풀어본다.
바다는 들어가는 것 보다, 보는 것을 더 선호하는지만. 그렇다! 이곳은 카리브해가 아닌가?!
라이프 자켓도 튜브도 없이 성큼성큼 바다로 들어간다. 워터파크의 파도 풀보다도 재미있는 신나는 파도타기~
발 닿는 곳에서 안전하게 파도타기를 즐겨준다. 아이구야 신나는 구나~
아.. 근데 이거 물이 짜도 너무 짜다. 10여분의 파도와 사투 끝에 급 방전된 저질 체력.

하늘에 떠다니는 메롱~ 낙하산을 타기로 한다.
(아마도) 죽거나 다쳐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인듯한 것에 서명을 하고 두근 반 세근 반으로 차례를 기다린다.
두 명씩 함께 셑트로 타니, 허니무너들은 두 손 꼭 잡고 한번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바다 한가운데까지 스릴 만점의 제트스키로 이동. 으.. 가기전에 진 빠진다. ㅋㅋ
라이프자켓도 챙겨입고 아저씨 뒤에 매미마냥 찰싹 붙어 앉고 뒤에는 선철 차장이 붙어있어도, 이거 참 진정 안된다.
바다는 무서워 ㅠ.ㅠ
스피드 보트로 옮겨 탄 뒤에 먼저 탄 손님들의 낙하산을 끌어주기 위해 망망대해를 달려!! 달려~~

다음은 우리 차례.
처음에 줄이 풀리면서 하늘로 솟구칠 때에는 엄청 두렵더니, 오히려 꼭대기로 올라가니 조용~한 것이 마음도 안정된다. 하늘위에서 보는 칸쿤 존의 전경도 멋찌구나~~
세차게 부는 바람에 할부가 1년도 더 남은 휴대폰 떨어뜨릴 새라 두손에 꽉 잡고 동영상을 촬영해 본다.(후덜덜)
한번에 제트스키와 스피드 보트 그리고 낙하산까지. $70에 이용하기에 과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짧은 시간에 짜릿하게 즐기고, 하늘에서 경치 감상까지~ 강추 프로그램!!
늦은 오후시간이 되니 비로소 수영장 주변으로 썬베드 찬스가 난다.
멋지게 태닝하고 싶었으나.. 입 벌리고 졸지 않은 것에 감사!
해질 무렵이 되자. 비치 쪽이 분주해 진다. 체험 비치 웨딩이 아닌, 리얼 비치웨딩이 시작되려 한다.
자세히 보니 어제 저녁 로비에서 신나게 춤을 추던 무리들. 오늘 한껏 차려 입고 들러리로 서있다.
신랑신부, 들러리 모두 맨발^^ 정말 평화로워 보이고, 행복이 뚝뚝 묻어나는 얼굴들.
누군들 그렇지 않겠냐마는~ 정말 있지 못할 예식이 되지 않을까?
예식 구경하다가 샤워하러 객실로 올라와 바라본 하드락의 저녁 전경.
아.. 내일 새벽이면 이제 가는구나. 딱 하루만 더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주섬주섬 저녁을 챙겨먹고, 라이슬라 쇼핑몰로 향한다.
딱히 쇼핑 목록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이것 또한 우리의 공부이기에.. 1불 내고 버스 탑승~
라이슬라 바로 건너편에 깔끔한 라이브 아쿠아가 자리하고 있다.
라이슬라의 자세한 내용은 리조트여행 100배 즐기기를 참고해 주세요.
[100배 즐기기 라이슬라 쇼핑몰 참조]
직원들에게 줄 간단한 기념품 구매하고 호텔로 귀환! 내일 이른 출발을 위해. 짐 정리도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2014년 3월 23일

새벽 5시 출발을 위해 2시 기상과 동시에 망설임 없이 출발!!
한산한 공항내부. 문을 연 곳도 몇 개 없다. 딜레이되지 않길 바라며 하릴 없이 기다리다 ㅋㅋ
출발 즈음이 되자. 하나 둘씩 오픈 하는 가게들을 뒤로 하고 탑승! 길고 긴 플라잉 타임만이 기다리고 있다.
마찬가지로 돌아올 때 달라스 한번 경유! 트랜스퍼 타임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달라스 도착 후 기내에서 내리자마자 써울! 인춴!을 외치며 직원이 떡 하니 기다리고 있다가 익스프레스 커넥션 카드를 쥐어준다.
눈에 띄는 형광 색. 손에 들고 휘적휘적 걸어가니 다른 길로 갈래야 갈 수도 없게 직원들이 바로바로 낚아채듯 안내해 준다.
#2014년 3월 24일

웰컴 투 코리아!! 칸쿤에서 뜨거운 열기를 뒤로하고. 따듯한 봄바람을 맞는다.
음.. 어느새 한여름이 된 시점에 후기 마무리!!

칸쿤은 일정을 길게~ 잡을 수 없다면, 경유지 도시 숙박은 과감히 생략하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라스베가스 2박 + 칸쿤3박 또는 뉴욕2박 + 칸쿤3박 이런 식의 조합은 최악인 듯.

다시 갈 수 있을까?? 칸쿤!!